일상_2010 | Posted by bolongii 2010. 4. 16. 12:21

하맹이 결혼식


3.28
드디어 하맹이가 장가가는 날.

이렇게 단체사진 찍어본지가 언제인지..
(그런데 카메라 설정이 잘못되어 있어서 영 화질이 이상하당 -ㅜ)
넘넘 똘망똘망한 아들과 함께 온 변함없는 발랄 정순과
쌍둥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왔다는 늘 여유로운 미소의 현미, 
하맹이 결혼을 위해 뉴욕에서 날라왔다지만, 사실은 맞선보러 온게 주 목적인 야발라바 희기 
셋째 아이의 아빠가 될, 이제는 결혼식 전문 사회자 ㅋㅋ 용이
내가 소개해준 인연으로 이제는 아이아빠가 된, 언제봐도 뿌듯한 ㅋ 병훈이
주말 강의를 과감하게 접고 참석해서, 멋지게 음료수값을 계산해준 ㅋ 인기강사 민욱이
몇년 안에 남친이 안생기면 민욱이와 연을 맺어야 하기에 열심히 반쪽을 찾고있는 원정이^^
긴 방황끝에 ㅋㅋ 드디어 짝을 만나 장가가는 하맹이
(어? 형건이랑 와이프가 음식가지러 간 사이에 찍었나.. 둘이 안보이는군)

이제는 하나둘 짝을 찾아 결혼을 하고.. 아빠 엄마가 되어 가고 있지만
언제봐도 늘 20살때 만난 그 느낌으로
만나면 유쾌하고 기분좋은 친구들^^
다들 바빠진 일상에.. 결혼식때나 만나니 다음 만남이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더 멋진 이벤트, 좋은 일들로 웃으면서 만나자공~


동윤이 이모들 많이 만나 신났다ㅋㅋ 그래도 엄마가 젤 이쁘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하맹이랑 와이프.
아~ 유럽, 프라하...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