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뭘할까 고민하다가 작년에 12월 31일날 찾았던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를 가기로 했다.
여유있게 간다고 갔는데- 역시 이런 날은 수원에서 가기에 서울은 너무 먼곳이다.
잠깐 저녁먹으러 종로 갔다가 사람들에 치여서 지쳐버린 우리-
넘 추웠당 ㅜㅜ
나는 나름 괜찮았는데 울 오빠 피곤했는지... 기분좋게 주무셨다 ㅋㅋ
먼길 가야하는 관계로 쪼-끔 일찍 빠져나와 한방^^
내년 이맘때쯤 받게 된다는 소망편지를 각자에게 보내고-
광화문 루미나리에
너무 환해서 잘 안나왔네~
가보고 싶었는데, 종로에서 진 다 빼고 너무 추워서 지나는 길에 멀리서만...
200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