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newtrolls 공연
사실 나는 잘 몰랐는데 오빠 차에서 몇번 듣다가 완죤 반해버린 그룹-
정말 3시간 공연하는 내내 나도 모르게 입벌리고 보게되었다.
광팬인 오빠를 위해 좋은 자리를 예매해서 지출이 크다 했는데..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던 멋진 공연-
요새는 감정이 메말랐는지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안났는데
공연 내내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울컥했다.
멋져멋져멋져!!
원래는 일찍 가서 일산호수공원에서 먹으려고 했던 나의 야심작 '캐릭터 도시락' ㅋㅋ
엄청난 교통난 때문에 공연끝나고 11시가 다되어 차안에서 먹어야 했지만..
차 안이라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도시락-
그래도 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