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이. 미나. 선짱. 미쫑의 집들이 선물
누가 골랐는지^^; 넘넘 맘에 든다.
손님이 올때만 작동되는 우리집 가습기(?!)
고마워 잘쓸께^^/
'일상_2008'에 해당되는 글 34건
태인이. 미나. 선짱. 미쫑의 집들이 선물
누가 골랐는지^^; 넘넘 맘에 든다.
손님이 올때만 작동되는 우리집 가습기(?!)
고마워 잘쓸께^^/
2008년 9월 8일
원래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이 아닌지라
잊고 있었는데 오빠가 오늘 우리가 결혼한지 100일되는 날이랜다.
모르면 몰랐어도, 안 이상
주말에 먹다 남은 케잌과 집에 있는 복숭아로 살짝 기분을 내봤다.
집에 있는 색종이도 오려 붙이고.. 급준비 ㅋㅋ
기념촬영 ^^v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집 전경-
오빠가 고생하며 달아준 짹짹이랑
창밖으로 보이는 앞산이... 꼭 MT 온것만 같다.
아~ siawase ^^...
- 오빠는 아직 한밤중인.. 일요일 아침에 -
태인이 생일축하^0^
선짱 생일 축하^0^
첨으로 예비신랑 소개 시켜준 미쫑.. 생일축하^0^
미나 생일축하^0^
역시 미쫑.. 카메라를 놓치지 않는다 ㅋㅋ
2008년 9월 6일
예전엔 그때 그때 챙겼던거 같은데
다들 바쁜 일정 맞추려다 보니 오랫만에 만나
태인이,선짱,미쫑,미나까지 한자리에서 생일파티를 다 하고 말았다.
미쫑이 예비신랑 소개받고
간단히 2차는 우리집에서 집들이겸 4사람 생일파티를 했다.
하나 둘 짝을 찾아가는구낭...
만나기만 하면 수다가 끊이질 않는 5여자와
아직은 살짝 뻘쭘해 하는 3남자^^;
하루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기분 다운된 오빠와 나-
거기에 맛까지 없던 콘도앞 짜장면집 사천짬뽕-
2008년 9월 2일
남들 안갈때 간다고 여름휴가 아끼고 아껴뒀건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가 내내 비가왔다.
휴가동안 찍은 사진 전부 --;;
둘째날은 비가 와서 아무데도 못가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하늘만 원망하다,
콘도 앞 조그만 중국집에서 짜장면이랑 짬뽕을 먹었다.
오는 날 못내 아쉬워 대포항에 들러 회 한접시 먹고-
수원에 도착하니 해가 쨍쨍...
아무데도 못간것이 못내 아쉬워
아파트 뒷산을 산보하며 마음을 달랜-
아쉬움이 가득했던 가을휴가-
내년엔 남들 다 가는 여름에 가자고 다짐했다 ㅋㅋ
2008. 8. 28
결혼후 거의 3달만에 미루고 미루다 하게 된 집들이
총 인원 22명- @..@
매일 보는 사람들인데도 긴장했는지
다음날 몸살이 나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히 "홈플러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끝난 집들이 ㅋㅋ
어느 정도 식사가 끝난 후에는 누군가 스퀴지를 꺼내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과격한 --; 집들이가 시작되었다.
오빠 발을 꽁꽁 동여매는 중...
이 때까지는 환하게 웃고 있는 오빠-
카메라 출동... ㅋㅋ
맞기 직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오빠-
ㅋㅋㅋㅋㅋ
다리를 들어올리신 이분은...?? ^^;;
괴로워하는 오빠와 즐겁게 지켜보는 윗분들... ㅋㅋㅋ
오빠의 고통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멋지게 나타나 한곡조 뽑아 오빠를 살리고
노래 잘??했다고 그룹장님께 현금받고 기뻐하는 나-
겨우 풀려나 기뻐하는 오빠 ㅋㅋ
2008.8.24
주말인데 놀러가자며 징징대는 나를 위해 오빠가 운전대를 잡았다.
과일이랑 이것저것 준비해서
근.. 1년만에 다시 찾은 서울대공원
그때는 누구 아는 사람 만나기라도 할까 주위를 살폈었는데... ㅋ
날씨도 좋고-
다시 찾은 서울대공원은 여전히 참 좋았다~
곰돌이랑 오빠랑 ㅋㅋ
많이 더워보였다.. 얼마나 답답할까나...
으앙... ~ 꽃사~슴...
혼자 풀하나 들고서 내내 기다리고 서 있는 오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ㅋㅋ 아이들 틈에 끼어 나도 한컷~!
2008.8.9
우리가 좋아라 하는 야외공연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예술의 전당..
더운 한여름엔 역시 야외공연이 제격이당.
밤하늘..
인데도 참 파랗다..
기다리는 동안 오빠가 그려준 충격적인 그림.
새로운 발견.. 그림솜씨도 뛰어난 울 오빠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그 맑던 여름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가고 비를 쫄~딱 다 맞고난 다음에야 나눠준 비옷...을 입고
샌드위치에 콜라- 저녁먹는 중!
앞에 앉은 사람은.. 뭔가 있어보이는 큰 카메라 렌즈를 이리저리 돌리며 찍으니
바로 앞에서 찍은것 마냥 선명하게 찍히던데
내 카메라의 한계 ㅋㅋ 그래도 실루엣은 보이네..
사회자 박경림-
공연이 끝날때쯤엔 언제 비가 왔냐는듯 하늘이 말끔이 개어있었다.
마지막.. 허준호의 공연을 뒤로 하고 우리는 수원으로...
7월 25일-26일
폭우?를 헤치고 수원까지 방문해준 용덕오빠, 종윤오빠 내외
먹고 마시고 마시다
한밤중에 얼큰하게 취한 오빠들은..
고등학생들 마냥 뭐가 그리도 좋은지 어깨동무하고 나가선
포켓볼 몇게임 치고 들어오더니
셋이 똑같이 골아떨어졌다.
여자들은 오빠들이 나갈때부터 깰때까지 밤새도록 수다... ㅋㅋ
운동갔다오는 배고픈 오빠를 위해
깜짝 준비! 짜잔-
김밥-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처음으로 말아봤는데
모양도 제대로 나오고 맛도 괜찮아서 스스로 대견해서 흐뭇한 저녁 ㅋ
혹시 나에게 숨겨진 재능이?!! ^^;;